Ajou News 게시판목록 | 아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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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중 캠퍼스 리쿠르팅 및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위치 확인

9월중 캠퍼스 리쿠르팅 및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화공과를 전공했는데 어느 부서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자기소개서에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 할까요?” 지난 6일 삼성 계열사 취업리쿠르팅이 진행된 율곡관 영상회의실을 가득 메운 학생들이 진지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우리학교는 대기업들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집중되는 9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리쿠르팅, 선배들과의 간담회, 면접특강,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다채로운 취업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캠퍼스 리쿠르팅은 지난 주 삼성계열사를 시작으로 LG전자(14일), 하이닉스반도체(14~15일), 한화(19일), 현대기아자동차(20일) 등이 진행된다. 작년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선배들과의 간담회’는 LG계열·한화(15일), 현대·대우계열(22일), 금융권(29일)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20일로 예정된 잡코리아·대학내일 주최 면접특강 ‘성공하는 남자의 7가지 면접 비법’은 ‘업종별 질문유형 및 대처법’, ‘정장 입는 법’, ‘헤어스타일 연출법’등 남학생들에게 필요한 면접전략과 정보를 제공한다. 오원근 사회진출팀장은 "저학년 때부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자격증, 인턴, 학점 등을 준비해온 학생들이 있는 반면에 취업난을 핑계로 자포자기 하는 학생들도 있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교 취업 강좌·프로그램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지난해 9월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졸업한 취업자중 정규직비율 92.7%로 졸업생 2천명 이상 대학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취업관련 프로그램의 상세한 내용은 사회진출팀(2042/2045, job.ajou.ac.kr)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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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6-09-12
- 1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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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한국생물공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위치 확인

한국생물공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우리학교 이준황(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학생이 지난 8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생물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Electrocatalytic immunosensing based on the competition of enzyme-labeled antibody and target biomolecules」은 암, 유전병 등의 생체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나노바이오센서의 개발에 관해 다루고 있다. 생물공학분야 연구자들의 학술정보 교류를 위해 1985년 설립된 한국생물공학회는 춘·추계 연 2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준황 학생이 수상한 포스터 부분 심사는 논문내용을 포스터의 형태로 발표·전시한 후, 질문에 답변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 360
-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6-09-12
- 1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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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네팔자원봉사단 보도 위치 확인

지난 9월 7일 KBS 930 뉴스는 우리학교 네팔봉사단이 지난 8월 보름간 네팔에서 펼친 봉사활동을 보도했다. 한편, 네팔봉사단(club.cyworld.com/gonepal)은 현지활동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담아 오는 9월 25일 오후 5시 30분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아래는 방송장면이다.방송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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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6-09-11
- 1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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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이선희교수, 방위사업청장에 취임 위치 확인

이선희 교수, 방위사업청장 김화수 교수,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 학장에 각각 취임 정보통신대학원 이선희 교수와 김화수 교수가 각각 방위사업청장과 한국폴리텍Ⅱ대학(전 기능대학교) 화성캠퍼스 학장으로 취임했다. 이 교수는 2005년부터 지난 학기까지 겸임교수로서 정보통신대학원에서 ‘국방정책 네트워크’ 강의를 진행해왔다. 이 교수가 오는 8월9일자로 제2대 청장으로 취임한 방위사업청은 국방장비 획득업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올해 1월 출범하여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 사업을 관장하는 정부기구이다. 9월1일자로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 학장으로 임명된 김 교수는 2003년부터 초빙교수로 우리학교 정보통신대학원에서 강의를 해왔다.김 교수는 “국방부, 산자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IT서비스 산업협회 등의 자문을 오랜 기간 맡으면서 터득한 학·연·관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화성캠퍼스를 IT인력 전문 양성 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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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6-09-07
- 1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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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우리학교 병원, 「유방암센터」 개설 위치 확인

우리학교 병원, 「유방암센터」 개설 우리학교 병원이 지난 8월 24일 「유방암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00년 개설된「유방클리닉」을 확대한 것이다. 유방암센터 개설로 인해, 유방암 의심환자는 유방 초음파검사 및 세포ㆍ조직검사를 당일 받을 수 있으며 이중 초음파검사와 세포검사는 1시간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암 진단에서 수술까지 평균 대기기간이 7일을 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유방암센터는 ▲ 유방암 관련 의료진간의 매주 정기회의 ▲ 다양한 보완요법 프로그램 운영 ▲ 유방암 전문간호사의 정기적 교육 ▲ 유방암환자 모임 및 봉사활동 지원 등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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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6-09-06
- 14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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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이색 주례 조영호 교수 부부 위치 확인

우리학교 동문인 조영호 교수(73 산업공학과)와 부인 이재남(73 화학공학과)씨의 기사가 9월 1일 국민일보에 실렸다. 아래는 기사 원문이다.남녀 아나운서가 번갈아 뉴스를 진행하듯 주례사를 나눠서 공동진행하고 있는 아주대 경영대학원장 조영호(52) 교수와 부인 이재남(52)씨. 성혼선언문은 조 교수가,혼인서약은 이씨가 진행하는 식이다. 지난해 5월 공동주례를 시작해 벌써 7번이나 했다. 조 교수는 “결혼이란 남녀가 함께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례도 남녀가 같이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아내에 권유했다”고 말했다. 결혼식장에는 주례석 의자가 하나뿐이어서 하객석 맨 앞줄에 앉았다가 나가기도 하고, 주례용 꽃과 장갑이 없어서 ‘긴급 보급’을 받기도 했다. 요즘은 이씨가 꽃을 달 핀과 장갑 등을 챙겨간다. 공동주례에 대한 하객들의 반응은 어떨까.“신부 가족이 특히 좋아해요. 동등하게 대우받는 느낌이 좋은가 봐요.”조 교수 부부의 주례가 특별한 이유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주례를 부탁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 결혼 후 실천사항 10가지 ‘사랑의 서약’을 정해 제출토록 한다. 막연하고 추상적인 조항은 구체적으로 다시 써오라고 한다. “부모님을 공경하겠습니다”고 써오면 “매일 문안 전화를 드리겠습니다”로 고치도록 한다. 주례사 후반부에 소개되는 ‘사랑의 서약’의 생명력은 결혼식 이후에도 이어진다. 크리스털에 새겨져 신랑신부의 침대 머리맡으로 옮겨진다.“어느 부부든 시행착오를 겪게 돼요. 고민해보고 약속을 정해두는 게 좋다는 거죠. 미리 생각해볼 수 있도록 과제를 주는 겁니다. 우리가 하고 싶은 얘기보다 그들이 하고 싶은 얘기를 하객들에게 전할 기회를 주는 효과도 있고요.”(조 교수)애프터서비스도 철저하다. 돌잔치,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중간점검을 한다. ‘아침 식사를 함께 하겠다’고 약속한 신랑 신부가 각자 회사에서 밥을 따로 먹고 있는 것이 들통나 혼쭐이 나기도 했단다.“부부로 살게 되면, 자기 생각만 해선 안 돼요. 내가 상대방에게 잘 해주면 저절로 상대도 잘 해주게 된다는 걸 늘 기억해야죠.”(이씨)공동주례는 캠퍼스 커플로 만난 조 교수 부부의 금실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주례 서면 이혼할 수 없잖아요. 나이 들면 남자가 불리해지는 걸 감안했죠. 아내를 얽어매기 위한 전략입니다.”조 교수의 우스갯소리에 이씨는 살짝 눈을 흘기며 “공동주례를 서면서 우리 스스로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이들 부부는 혼기에 접어든 두 딸을 결혼시킬 때도 “사랑의 의미를 잘 실천할 자질을 갖췄는지 구술 면접과 논술 시험을 거쳐 사위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사랑은 서로를 걱정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유병석 기자 bs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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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6-09-05
- 17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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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아주팝스 오케스트라 지역 주민과 첫만남 위치 확인

아주팝스 오케스트라 지역 주민과 첫만남 우리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아주팝스 오케스트라(단장 김호섭 교수)’가 오는 8일 오후 8시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0번째 정기 연주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천국과 지옥, 황제 등의 클래식과 함께 재즈(Satchmo), 영화음악(Sound of music), 가요(만남, 그남자 그여자)등 다양하고 친숙한 음악들이 연주될 계획이다. 김호섭 단장은 ‘이번 정기 연주회가 우리학교 학내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팝스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학교 학생이 모여 만든 순수 아마추어 음악 단체로서, 1995년 창단 이래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기 연주회와 졸업식 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현재 재학생 25명과 졸업생 32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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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6-09-04
- 1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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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이번 학기, 외국인 학생 94명 수강 위치 확인

2006년 2학기에 외국인 교환학생 62명, 석사과정 32명이 우리학교에서 공부하게 된다. 미국, 독일, 스웨덴, 프랑스, 중국 등 총 14개국 25개 대학에서 온 교환학생은 경영학, 산업정보시스템공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전공을 수강하고 석사과정은 일반대학원,국제대학원, 정보통신대학원에서 수강하며 강의실과 캠퍼스를 누비게 된다. 지난 2000년 봄 학기 3명으로 시작된 외국인 교환학생은 지난 학기까지 총 298명이 참여하였다.한편 우리학교 학생들은 이번 학기에 100명(복수학위제 12명 포함)이 외국자매결연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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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6-09-04
- 1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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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2006 IISF에서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위치 확인

우리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Junaid Chaudhry(정보통신전문대학원)와 Shafique Ahmad Chaudhry(대학원 전자공학과)학생이 ‘2006 IT 외국 유학생 페어(2006 IT international Student Fair)’에서 각각 최우수상(Software 부분)과 우수상(기타 부분)을 수상하였다.이번 행사 중 실시된 IT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학술발표회(하드웨어 부분, 소프트웨어 부분, 커뮤니케이션 부분, 기타 부분)에서 Junaid와 Shafique학생은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와 ‘센서 그리드’ 관련 연구실적을 각각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학술발표회에서 두 학생은 한국에서 이룬 자신들의 IT 관련 연구실적을 각각 15분 동안 발표하였다. 두 학생 모두 파키스탄 출신으로 Junaid 학생은 석사과정부터 우리학교에서 수학했으며, Shafique학생은 박사과정부터 우리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Junaid 학생의 지도교수인 박승규 교수는 “이번 두 학생의 수상은 그동안 우리학교가 IT분야 외국인학생을 적극 유치하여 교육시킨 것에 대한 성과여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학교에는 IT관련 석·박사과정에 수학 중인 외국인 학생은 총 36명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주최하고 LG전자,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이 후원하여 국내 각 대학에서 수학 중인 IT관련 27개국 석·박사과정 320여명 외국인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4일부터 3일간 부산 경성대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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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6-09-04
- 1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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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277-5910
345
구원장학재단 제 8기 장학증서 수여식 위치 확인

구원장학재단 제 8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25일 (주)수원교차로 사옥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재학생 77명이 8천293만7천800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서문호 총장을 비롯해 황필상 이사장, 수원교차로 윤보숭 사장, 수원교육청 이혜숙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서총장은 축사에서 구원장학재단의 근간이 되고 있는 (주)수원교차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구원장학생들이 ‘사회적 성공과 명망 보다 더 소중한 기부정신을 나누는 황필상 박사의 정신’을 이어 받아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당부했다. 구원장학재단은 황필상박사가 200억원 상당의 (주) 수원교차로 주식을 기부하여 만들어진 재단이다.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423명의 학생들에게 9억8천527만1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이 밖에 연구 활동과 대학시설 지원비로 약 20억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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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6-08-30
- 1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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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노병희 교수, 세계적 인명사전 등재 위치 확인

노병희 교수, 세계적 인명사전 등재 노병희(정보통신전문대학원)교수가 세계적 인명기관인 마르퀴스(Marquis)사에서 발간하는 Who\'s Who in the World 24th edition(2007)에 등재되었다. 특허 등을 포함해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통신 분야에서의 업적이 인정되어 선정된 것으로 인명사전은 오는 11월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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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6-08-30
- 1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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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김재수 학생, 끼인닷컴 대표 위치 확인

우리학교 경영학부에 재학중인 김재수 학생 ‘끼인닷컴’ 대표의 기사가 8월 30일 조선일보에 실렸다. 아래는 기사 본문이다. 이제 갓 스무 살인 김재수씨는 ‘아주대 경영학과 학생’이면서 ‘끼인닷컴’(www.ggiin. com)이라는 컨설팅회사의 ‘사장님’이다. 형뻘인 직원 4명을 두고 전국 대학의 ‘특별 전형’ 정보를 서비스해 창업 한 달여 만에 유료 회원 1200여명을 확보했다. 김씨의 ‘사장’ 타이틀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바꿔 말하면 두 번이나 ‘망해 본’ 경험이 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회사를 세워 봤기 때문이다.학교 성적이 70점을 간신히 넘던 ‘고등학생 김재수’를 사업가로 이끌었던 건 작은 신문기사였다. 월 500만원을 벌고 있다는 아바타 제작업체 대표 이야기를 읽은 그는 “나도 한번…” 하고 꿈꾸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수능 공부하느라 엉덩이에 땀날 때 고등학생 김재수는 투자자 찾고 계약 따내느라 발에 불이 붙었다. 부모님 몰래 6개월을 준비한 끝에 친구 7명과 전통놀이를 웹게임화하는 업체 창업에 성공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투자도 받았다. 하지만 6개월 만에 회사 문을 닫았다. 한마디로 ‘치밀한 준비’나 ‘적절한 인재 배치’를 못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반성했다. “사장이 할 일은 제대로 안 하는 주제에 TV 드라마 속 회사 흉내를 내느라 양복을 입고, 사원증을 달게 하는 등 겉치레에만 신경을 썼으니까요….” 아버지(중소기업 운영)도 “공부나 해서 대학 가라”고 했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말도 안 했다. 하지만 ‘고교생 김재수’는 “여기서 멈추면 내 비전이 사기가 된다”며 그 바쁜 고3 때 또 회사를 세웠다. 이번엔 미디어 교육자료 제작 회사였다. 대졸 사원 3명을 채용했고 6개월 만에 1200만원이나 벌었다. 그런데 또 자만(自慢)이 문제였다. 동종 기업에서 합병 제의가 들어오자 ‘주식회사의 공동 대표’가 된다는 설렘에 훌떡 계약을 해버렸다가 망한 것이다.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세운 ‘끼인닷컴’은 특별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그가 관련 정보가 없어 쩔쩔맸던 자신의 체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는 “전국 대학의 특별 전형 정원만 13만명이나 되고 전형 종류가 30가지나 되는데 이 정보를 서비스하는 사업을 펼친다면 그게 바로 블루오션”이라며 무릎을 쳤다. 조영호 아주대 경영대학원장을 경영 고문으로 초빙하기도 했다. 세 번째 걸음마를 시작한 ‘김 사장’은 “연 매출 1억원을 올리는 게 목표”라고 했다. “젊은 사람이 돈독이 오른 게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저는 돈을 버는 게 목표가 아니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돈을 벌고 싶어요. 그 목표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전문 경영인’입니다.” 조선일보 2006년 8월 30일 수원/류정기자 wel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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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6-08-30
- 1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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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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