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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경기도·수원시와 함께 <아주 50년展 : 100년을 향한 여정, 협력하는 지성으로(路)>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난 1973년 개교해 오는 2023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아주대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고 공유하기 위한 전시다.이번 행사는 10월5일부터 11월30일까지 우리 학교 연암관 1층에 위치한 도구박물관 아주역사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행사로, 1973년 대학의 설립부터 2022년 세계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한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주대가 걸어온 길을 사진과 기록물, 실물 자료 등을 통해 소개한다. 이번 특별전을 위해 우리 학교 도구박물관은 개관 이래 구성원들로부터 수집·보관해 온 약 3300여점의 자료 가운데 90여점을 선별했다. 전시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1부 ‘아주 50년의 발자취’에서는 한국과 프랑스 간 한불(韓佛)기술 초급대학 설립에 관한 협정(1965년)에 의해 설립된 아주공업초급대학의 탄생(1973년)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아주대 발전사를 보여준다. ▲2부 ‘대학이념의 실천’에서는 개교 이래 추구해 온 ‘인간존중, 실사구시, 세계일가’의 교육이념에 따라 아주대학교가 걸어온 길을 주요 주제별로 전시한다. ▲마지막으로 3부 ‘아주가 나아갈 길’에서는 지난 5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아주대의 현재를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이상국 도구박물관장(사학과 교수)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아주대학교 50년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발전상을 모색하여 미래 100년을 열어갈 새로운 출발에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아주의 어제와 오늘을 함께 해주신 대학 구성원들과 동문, 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방문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지난 6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에서 진행됐다. 개막 행사에는 최기주 총장을 비롯하여 김선용 대우학원 상임이사와 조영호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박만규 교수회 의장, 최중원 총동문회장 등 학교법인 대우학원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개교 50주년 기념 영상 공모전’ 우수 작품의 상영과 함께 시상식도 진행됐다. 지난 1973년 개교 이래 ‘인간존중, 실사구시, 세계일가’의 대학이념을 꾸준히 실천해 온 우리 학교는 내년 4월12일 개교 50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공식 기념행사뿐 아니라 국내외 학술대회 및 세미나·포럼과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축제 및 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아주 50년展 : 100년을 향한 여정, 협력하는 지성으로(路) 전시물><10월6일 행사 개막식. 왼쪽부터 이상국 도구박물관장, 김종식 인문대학 학장, 박만규 교수회 의장, 조영호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최기주 총장, 김선용 대우학원 상임이사, 최중원 총동문회장, 이선이 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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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1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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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9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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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기·이종수·유영숙 기부자의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지난 29일 율곡관 총장실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김권기 퇴임 직원, 이종수 생명과학과 교수, 유영숙 ㈜코코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학교에서는 최기주 총장과 최승주 자연과학대학장, 성민제 경영대학원장,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이 자리했다. 최기주 총장이 아주 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기부자 예우품을 전달했다. 이후 자리를 옮겨 기부자들과의 오찬이 이어졌다. 김권기 기부자는 우리 대학 시설팀 직원으로 오랜 기간 학교를 위해 헌신하였으며 올해 8월에 정년 퇴직했다. 지난 2008년부터 1-1-1캠페인, 자유기금 등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왔고, 정년 퇴직을 맞아 아주대 발전기금으로 430만원을 추가 기부, 누적 기부액이 1000만원에 도달했다.이종수 기부자는 우리 대학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의과대학 ‘SRC 유전체불안전성 제어 연구센터’에서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생명과학과 대학원생들의 장학금으로 누적 5600만원 상당을 기부해왔다. 이 기부금은 생명과학과 대학원생들의 장학금으로 매 학기 지급되어 왔다.유영숙 ㈜코코 대표이사는 우리 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유 대표는 올해 3월 ‘개교 50주년 기념사업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 현재 누적 기부금이 2000만원에 달한다.#위 사진설명 : 왼쪽부터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 최승주 자연과학대학장 , 이종수 생명과학과 교수, 유영숙 ㈜코코 대표이사, 최기주 총장, 김권기 퇴직 직원 , 성민제 경영대학원장<사진 왼쪽부터 김권기 퇴직 직원, 최기주 총장><생명과학과 이종수 교수와 최기주 총장>< 유영숙 ㈜코코 대표이사와 최기주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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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7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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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5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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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성과와 비전에 대한 최기주 총장의 인터뷰가 조선일보 10월4일자에 게재됐다.최기주 총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융합 교육에 대한 생각과 비전 ▲글로벌 교류 확대와 성과 ▲기부 유치와 기술 사업화 노력 ▲우즈베키스탄 AUT(Ajou University in Tashkent)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최 총장은 “MIT 미디어랩은 AI, 인공지능, 모빌리티 같은 주제 별 랩에서 학생들이 융합 교육을 받는 시스템”이라며 “학생도, 교수도 모두 학과별로 돌아가는 환경을 바꾸어, 융합 교육의 추세를 가속화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MIT 미디어랩은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 등을 넘나들며 광범위한 주제로 융합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연구에 혁신적 결과물이 쏟아져 ‘꿈의 발전소’로 불리며 교수와 연구원, 대학원생과 학부 학생들이 섞여 어우러진다. 최 총장은 또 “학생과 교수 모두의 글로벌 역량을 끌어 올리기 위해, 퍼듀대∙미시간대∙위스콘신대∙일리노이공대∙버지니아대 등 유명 미국 대학들을 찾아 MOU를 새로 맺거나 연장했다”며 “학생들이나 교수들 모두 더 많은 글로벌 공동 연구를 경험하면서, 변화하는 시대 과제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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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3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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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너지센터와 아주대 탄소-제로지역에너지센터가 지난 24일 우리 학교 가온마당에서 ‘2022 지속가능발전 청소년 에너지 공감캠프’를 개최했다. 지역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미래 에너지 과학 기초 강연 ▲개회식과 식전 청소년 댄스팀 공연 ▲에너지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아주대 탄소-제로지역에너지센터의 김형택 센터장이 개회사 및 환영사를 통해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 산남중학교와 태장고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 에너지 과학 기초 강연은 우리 학교 교수진과 김종훈 라이트브릿지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장혜영 교수(화학과,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위 사진)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 곽원진 교수(화학과,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그린수소 - 유성주 교수(화학과,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수전해를 통한 수소 생산 - 김종훈 라이트브릿지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에너지 체험 부스는 아주대 이외에도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환경운동센터, 수원YMCA, 수원YWCA가 함께 참여해 운영했다. ▲수소생산키트 체험 ▲태양광과 전기분해를 이용한 수소생산과정 체험 ▲나는 전기없이 논다! ▲지속가능한 식생활 ▲지구를 지키는 팜 마켓 등의 부스에서 학생들의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수원시에너지센터는 수원시가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설립된 기관으로, 에너지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의 업무는 ▲2050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을 위한 포럼 개최 ▲수원시 지역에너지 특성화·탄소중립 실천 방안 용역 ▲에너지 시장 거버넌스형 민간투자 활성화 ▲태양광 솔라맵 구축사업 ▲에너지전환 실천 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이다. 우리 학교 탄소-제로 지역에너지센터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이 센터를 수탁 운영한다(센터장 김형택 교수, 책임자 장혜영 교수). 수원시에너지센터는 수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태양광 발전소 무료 진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택·건물의 옥상·지붕, 주차장, 영농부지, 공한지(空閑地) 등에 태양광 발전기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기 설치 효과·경제성 등을 분석 제공하는 서비스다. 센터는 또한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및 환경 정책에 대한 자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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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1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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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9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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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름 ‘파란사다리’ 참가 학생들을 위한 성과발표회가 마련됐다. ‘파란사다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 계발과 진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성과발표회는 지난 22일 우리 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파란사다리’ 참가자로 선발되어 올 8월 미국 워싱턴대학과 케터링대학에 다녀온 학생들과 최기주 총장을 비롯한 우리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쌓은 경험을 나누고, 작은 도전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장과의 대화 ▲시상 ▲경품 추첨 및 다과회 등도 마련됐다. 유대명 학생(금융공학 20, 워싱턴대 파견)은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교류할 수 있어 좋았고, 이 경험을 기반으로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김수현 학생(물리 17, 케터링대 파견)은 "다양한 도전으로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었던 이번 경험을 기억하겠다”며 “앞으로 두려움 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인재가 되겠다”고 전했다.우리 학교 최기주 총장은 "’파란사다리’ 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을 갖기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환경과 모험을 두려워 말고, 도전적으로 경험하며 새로운 꿈을 꾸라"고 격려했다. ‘파란사다리’ 프로그램은 취약 계층 대학생들을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으로, 우리 학교가 지난 2015년 시작한 'AFTER YOU 프로그램'이 모태가 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며, 올해 총 104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연수 경비를 지원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번 여름 해외 대학에서의 2-3주간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에 참여했다.‘파란사다리’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됐다. 2020년에는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고,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우리 학교가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지난 해 온라인 참가자(29명)을 포함한 총 6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 선발은 기존의 우리 학교 'AFTER YOU 프로그램”과 같이 학점·어학 등이 아닌 자기 계발과 미래에 대한 잠재력과 의지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의 교육 비용은 한국장학재단의 지원과 우리 학교 ‘유쾌한 반란 기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올해 ‘파란사다리’ 프로그램에는 우리 학교를 포함해 전국의 여러 대학이 참여했다. 수도권에서 아주대와 건국대, 삼육대, 오산대, 한국관광대가 참여했고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의 주관 대학들이 함께 했다. 주관 대학으로 선정된 학교들은 대학별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학생들의 진로 멘토링을 비롯한 프로그램 전후 학생 관리를 맡는다.# 위 사진 설명 - 최기주 아주대 총장과 '파란사다리' 2022 여름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 한 대화의 시간<워싱턴대학 참가자들의 수료식 행사 모습><케터링대학 참가자들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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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7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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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AI융합네트워크학과 대학원생들과 소프트웨어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정보통신기술 도전잇기(챌린지) 2022' 대회에서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대학ICT연구센터를 비롯한 연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석·박사생들의 협업, 경쟁, 공유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New World Explorer, Hyper Digital Era'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28개 대학에서 81개팀 228명이 참여해 전공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구체화 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지난 8월 말까지 참가팀 접수와 안내 교육, 그리고 3주 간의 팀 활동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관련 전문가들의 지도와 지원으로 아이디어를 다듬어, 가시적 결과물로 만들어냈다. 지난 23일 예선 평가에서 통과한 15개 팀이 결선이 진출, 최종 10개의 수상팀이 선정됐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산채비빔밥'이라는 팀명으로 참여해 최종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SK텔레콤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산채비빔밥'팀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이 팀의 구성원은 대학원 AI융합네트워크학과 김진수(석사과정), 박지웅(박사과정) 학생과 학부 소프트웨어학과 장우성 학생이다. 지도는 고영배 교수(소프트웨어학과)가 맡았다. 이 팀은 'UWB 기반 객체측위 기술 접목 스포츠 리플레잉'을 테마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초광대역(UWB)기술을 활용하여 위치정보를 2D 및 3D로 나타내, 스포츠 코칭 및 판독을 보조하는 기술이다. '산채비빔밥'팀이 제안한 기술은 기존 센서들의 한계로 여겨졌던 여러 부분을 해결한 것으로▲실내에서 위치 데이터 획득이 어렵고 ▲데이터를 획득하더라도 해당 데이터를 가시적으로 보여주기 어려우며 ▲센서가 부착된 장비 가격이 매우 높게 형성되었다는 부분을 대폭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아이스하키, 검도 등의 스포츠 종목에 적용되어 선수들의 움직임을 재현할 수 있어, 코칭과 판독 데이터로서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채비빔밥'팀은 해당 기술이 재난 현장의 인명구조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스포츠 시장에서의 확장성도 타진할 예정이다. 수상 팀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우리 학교 대학원 AI융합네트워크학과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통신 6G분야를 선도할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우리 학교는 지난 2020년 교육부의 4단계 두뇌 한국(BK21) 차세대 통신분야에서 ‘차세대 초지능 네트워크 융합 교육연구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우리 학교가 2018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ICT연구센터사업 'MR-IoT융합 기반의 재난대응 인공지능 응용기술’ 과제(노병희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 설명 - 수상자들의 단체 사진. 사진 오른쪽 첫번째부터 우리 학교 장우성 학생, 김진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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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5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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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3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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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빅데이터 융합 연구로 '디지털 인문학' 시대 개척우리 학교 인문대학 인문과학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 ‘2022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조선시대 지배 엘리트에 대한 연구에 나선다. 사학과를 비롯한 인문대학 교수진과 빅데이터·통계 분야의 이공계 교수진이 함께 참여한다. 인문대학 인문과학연구소(소장 김종식 사학과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2022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최대 6년간 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해 연구 거점을 육성하고 우수 학술 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대 인문대학 인문과학연구소는 ‘디지털역사학의 정립과 확산 – 생애주기 역사 데이터 기반 조선시대 지배 엘리트의 연망 연구를 기반으로’라는 주제로 순수학문연구형 부문 지원 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연망이란 개인의 성장 및 생애를 추동하는 사회 조건으로서 인간 관계망을 말하며, 이를 통해 조선시대 권력 집단, 더 나아가 당대 사회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우리 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내의 디지털역사연구센터가 주도한다. 디지털역사연구센터는 디지털화된 역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지배 엘리트의 양상에 대한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사학과 이상국(연구 책임)·김종식·한상우 교수와 금융공학과 유재인 교수가 이번 연구에 참여한다. 통계적 모델링 분석을 담당하는 유재인 교수 이외에도 데이터, 전산, 시각화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예홍진 사이버보안학과 교수, 신현정 산업공학과 교수, 이경원 미디어학과 교수, 박만규 불어불문학과 교수가 연구 자문을 맡는다.연구팀은 디지털 역사 데이터를 통해 조선시대 엘리트 계층의 출생, 이동, 관리로서의 경력 등을 기반으로 이들의 혈연, 지연과 학연 등을 아우르는 정치사회적 네트워크를 분석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조선시대 유력 가문들의 정치사회적 배경과 역할 ▲정치 구도와 정국의 전개 양상 ▲척신 세력의 형성 과정 ▲조선시대 지배 엘리트의 사회 이동성 추이 등이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한국 사회 엘리트의 기원과 그 유지 메커니즘을 규명하고자 한다.연구 자료는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에서 제공하는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비변사등록> 등 관찬 사료와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에서 제공하는 <단성호적>과 <대구호적> 데이터, 그리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왕실 족보 <선원록> 및 안동 권씨·문화 류씨 등 유력 가문의 족보 데이터다. 연구팀은 이러한 조선시대 지배 엘리트의 생애주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애주기 데이터셋(HAVNet, Historical Archives Visualization Net)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통합 연구 플랫폼을 개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연구자들도 연구를 이어갈 수 있는 협력 체제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사학과 학부 및 대학원, 그리고 아주대가 참여 중인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의 데이터인문 연계과정과 함께 진행한다. 연구 책임을 맡은 이상국 사학과 교수는 “2000년을 전후해 한국사 자료의 디지털화 작업을 통해 한국사 빅데이터가 구축되었다”며 “단어 하나하나를 분석하고 행간의 의미를 탐구하는 전통적 연구방법론으로는 디지털화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아주대 인문과학연구소 디지털역사연구센터는 그동안 역사학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 ‘디지털역사학’ 연구 방법론을 개발해 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디지털역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다른 인문학 분야로 확산하여, 디지털 시대 인문학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대 인문과학연구소는 인문학 기반의 통섭적이고 융·복합적인 연구를 위해 지난 1986년 설립됐다. 인문과학연구소 내 디지털역사연구센터는 2016년 설립된 이후 역사학과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역사학’ 분야를 창출·확장해왔다. ▲한국연구재단 학제간융합연구사업(2015-2020) ▲서울시 성북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2018)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문화대전사업(2020-2021) 등이 디지털역사연구센터가 참여해온 연구 프로젝트다. # 위 사진 - ‘2022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아주대 연구진.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재인 금융공학과 교수, 한상우 사학과 교수, 이상국 사학과 교수(연구책임자), 김종식 사학과 교수아주대 인문과학연구소 내 디지털역사연구센터가 수행해온 연구 가운데 하나인, 조선 전기 족보(안동권씨성화보) 자료와 동일 시기 <조선왕조실록>에서 정의된 권력 집단에 대한 분석이다. 족보 기록의 데이터와,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그 중 일부 인물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데이터를 준지도 학습(Semi-Supervised Learning) 알고리즘에 적용하여 총 1589명의 정치적 성향을 추론해냈다. 위 그림에서는 1589명의 정치적 성향을 혈연 관계 정보만을 이용해 두 집단으로 구분했는데, 그 신뢰도는 0.62이다. 혈연 관계 이외에 학연 및 지연 관계 정보를 더 수집할 경우, 그 신뢰도를 더 높일 수 있다.(출처: Dong-gi Lee, Sangkuk Lee, Myungjun Kim, Hyunjung Shin, 2018, “Historical Inference based on Semi-Supervised Learning,”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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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1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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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9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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