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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중앙일보 2024 대학평가 12위, 한 단계 순위 상승

  • 2024-11-20
  • 2357


‘2024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12위를 기록했다. 


우리 학교는 학생당 교육비, 취업성과 연구성과 등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평판도 영역 점수가 10점 이상 오르면서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19일 발표된 '2024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인문, 사회, 자연, 공학계열 등을 고루 갖춘 종합대학 54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해 평가에 비해 총점과 영역, 지표별 배점이 일부 변경됐다. 올해 영역별 배점은 ▲교수연구 95점 ▲교육여건 75점 ▲학생성과 80점 ▲평판도 40점이었다. 교육여건은 20점이 축소된 반면, 평판도는 10점이 더 확대되면서 총점은기존 300점에서 290점으로 조정됐다. 


우리 대학은 올해 총점 160점을 기록하며 전체 12위를 기록했다. 비서울권 대학 중 1위다. 158점을 기록하며 13위를 차지했던 지난해보다 점수와 순위 면에서 모두 상승했다. 


세부 영역을 살펴보면 교수연구 영역이 지난해보다 3점 가량 올랐다. ‘인문사회 국내논문당 피인용’ 지표가 8.93점으로 3위를 기록했고, ‘과학기술 교수당 기술이전 수입액’과 ‘기술이전 건당 수입액’은 2.94점과 2.89점으로 모두 6위를 기록했다. 연구 분야의 성과는 연구력 증진을 위해 정책적으로 펼친 노력의 성과로 분석된다. 우수한 연구력을 가진 교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5년간 연평균 25.6명의 신임 교원을 채용했고, 올해는 우리 학교 역사상 가장 많은 36명을 선발했다.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용지수(IF) 1%, 3%의 시상기준을 신설하고, 50% 기준은 폐지했다. 또 정년이 보장된 교수도 연구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진급체계를 4단계에서 6단계로 확대하면서 연구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를 계속했다. 


교육여건 영역은 점수가 5.13점 하락했지만 순위는 12위에서 9위로 올랐다. 학생당 교육비 지표는 2,792만원으로 7위를 기록했고, 학생당 자료 구입비 지표는 23만3천원으로 8위에 올랐다. 세입 대비 기부금 지표도 1.04점에서 4.08점으로 3점 이상 상승했다. 


학생성과 영역 세부지표를 살펴 보면, 2023년 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75.4%를 기록(졸업생 2000명 이상 4년제 일반 대학 중 2위)하면서 순수취업률 지표에서 7위를 기록했다. 유지취업률 지표에서도 11위로 선전했으며, 학생 이탈율 지표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지표는 717명으로 3위를 기록했고, 창업기업 지속가능성 영역도 5위에 오르며 우리 대학의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증명했다. 


유일한 정성지표인 평판도 영역은 지난해보다 배점이 높아지면서 중요도가 더욱 높아졌다. 지난해 7.46점에서 올해는 10점 이상 오른 17.47점을 획득하며 종합순위가 12위로 한 계단 상승하는데 기여했다.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펼쳐진 각종 활동과 올해 첨단학과 증원(수도권 2위), G-램프 사업 선정 등 연이은 굵직한 사업성과들이 주효했다.


한편, 종합순위와 함께 발표하는 교육∙혁신 대학평가에서는 공동 8위에 올랐다. 교육∙혁신 대학평가는 논문 실적 등 교수 연구 성과와 대학의 평판도를 제외한 교육 여건과 학생 성과 그리고 올해 신설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영역을 측정한 평가다.  58개 대학을 평가대상으로 삼아 종합순위보다 4개 대학이 많고, 총 250점 만점으로 영역별 세부 지표 수와 배점에서 차이가 있다. 




중앙일보 2024 대학평가 종합순위 기사 바로가기


중앙일보 2024 대학평가 교육혁신 기사 바로가기